우리 교회의 역사
30여 년 전, 노스캐롤라이나 Rocky Mount에서 몇 가정이 모여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가족처럼 지내 온 시간이 우리 교회의 역사입니다. 여러 시간과 자리를 지나오며 지금까지 예배와 섬김의 자리를 사모하며 모이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예배하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 주고, 안부를 묻고, 함께 둘러앉아 교제하는 공동체입니다. 누구든지 감사와 기쁨으로 환영합니다.
우리의 신앙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성경을 신앙과 삶의 기준으로 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을 따라 살아갑니다.
연합감리교회는 18세기 존 웨슬리(John Wesley) 목사님을 통해 시작된 감리교 운동에 뿌리를 둔 개신교 교단입니다. 웨슬리는 감리교 운동의 목적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나라, 특히 교회를 새롭게 하고 이 땅에 성경적 거룩함을 전하는 것”
“to reform the nation, particularly the Church; and to spread scriptural holiness over the land”
— John Wesley, The Large Minutes (1763년 연회에서 처음 제기된 문답)
그가 말한 성경적 거룩함이란 성령님 안에서 변화되어 가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게 하시는 여정입니다.
감리교는 우리의 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기 전부터 먼저 찾아오시고(선행은총), 우리를 용서하여 새사람이 되게 하시며(칭의의 은총), 날마다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성화의 은총). 성화는 구원받은 사람이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여정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가 그 모습을 회복해 가는 것입니다. 이 변화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오는 통로인 은총의 수단, 곧 기도, 말씀, 예배, 세례와 성만찬, 경건 생활, 성도의 교제, 이웃을 향한 섬김에 힘써 참여합니다.
웨슬리의 초기 감리교인들은 작은 모임에서 서로의 영적 형편을 묻고 돌보며 함께 성장했습니다. 감리교는 신앙을 개인의 일로 두지 않고, 서로에게 책임을 지는 제자 공동체로 살아가려 합니다. 믿음은 사랑으로 열매 맺어야 한다고 믿기에, 예배와 함께 이웃을 돌보고 세상을 섬기는 일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2025년에 발표된 연합감리교회의 새로운 비전은 “담대하게 사랑하고, 기쁨으로 섬기며, 용기 있게 이끄는 것”입니다. 랄리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도 이 길을 함께 걷길 소망하며 초대합니다.